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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신기술 선도하는 도시 칭다오에서 다국적 기업 모이는 이유
지난 7월 15일 제2회 다국적 기업가 칭다오 서밋(跨國公司領導人靑島峰會, 이하 서밋)이 중국 칭다오(靑島)시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. 이번 서밋에서 〈새로운 기반, 새로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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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중국이 세계 최고’ 공산당 100주년 애국주의 열풍
“정말 빠르게 발전했다. 공산당이 잘 이끌어서다.” 지난 10일 찾은 중국공산당 창당 유적인 상하이(上海)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. 입당 50년이 넘었다는 노당원 장(張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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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공산당 100년…프롤레타리아 자리에 애국주의가 휩쓴다
지난 17일 1만2500㎞ 장정의 귀착지 산시(陝西)성 옌안(延安)의 양자링(楊家嶺) 근거지에 자리한 1945년 중국공산당 제7차 당 대회 개최지 앞에서 팔로군 복장을 입은 당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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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시진핑 독주' 속 리커창 거취 관심…수뇌부 물갈이 폭에 달렸다
리커창 (오른쪽 두번째) 중국 국무원(정부) 총리가 16일 창춘(長春)시 한중 창춘 국제협력시범구를 시찰하면서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. [CC-TV 캡처]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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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] 시진핑식 ‘경제실험실’ 찾은 이용남, 경비행기 탑승 왜
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8일 오후 제2회 중국-중·동유럽 국가 박람회가 열린 저장(浙江)성 동부 닝보(寧波) 국제무역전람중심에 이용남(61) 주중 북한대사가 들어섰다. 중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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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비행기 재밌네…이용남 北대사 첫 출장지 '中 경제실험실'
이용남 주중 북한대사(오른쪽)가 지난 8일 오후 저장(浙江)성 동부 닝보(寧波)에서 열린 제2회 중국-중·동유럽국가 박람회장에서슬로베니아의 피피스트렐 경비행기에 앉았다. 그는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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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오른 중국판 대선 레이스…시진핑, 후계자 내놓을까
지난 2019년 4월 15일 시진핑(오른쪽 두번째)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차세대 후계자설이 나오는 천민얼(왼쪽 두번째) 충칭시서기와 후춘화(왼쪽 첫번째) 부총리가 충칭시 스주(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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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인사이트] 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과 미국 ‘민주주의 서밋’ 충돌하나
━ 2021년 중국은 어디로 2017년 시진핑 주석과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상하이 공산당 창당 기념관에서 입당 선언을 하고 있다. 2021년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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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CCTV에 그가 자주 나온다…후춘화, 리커창 후임 급부상
중국 정치인의 무게는 중앙텔레비전(CCTV)의 뉴스 출연 빈도와 정비례한다.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최근 60년대생 한 정치인의 약진이 두드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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엿새째 모습 감춘 中 최고 지도부...“베이다이허 회의 공식 시작됐다”
롄펑산(聯峰山) 정상에 있는 비석에 베이다이허의 이름이 붉게 새겨져 있다. [중앙포토] 중국 지도부가 엿새째 공개 행보를 하지 않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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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70후’ 시진핑 후계 70년대생 뜬다, 후진타오 아들도 잠룡
중국 정가에 1970년대 출생 인물을 뜻하는 ‘치링허우(70後)’가 뜬다.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. 중국의 떠오르는 ‘70후’ 선두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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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후계 '치링허우'가 뜬다···中, 후진타오 아들에 주목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이 10년을 넘어 최소 15년에서 20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며 그의 후계자는 60년대생인 아닌 70년대생에서 나올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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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식이 운명 바꾼다” 시장 좌판 밑서 열공 중국 초1
중국 우펑현 의 한 시장 좌판 아래 에서 온라인 수업 중인 초등 1학년 커언야. [중국 인민망 캡처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로 홍역을 앓은 후베이(湖北)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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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바닥 공부방서 열공하는 中7세…그 모습이 착잡한 당국
중국 후베이성 우펑현 위양관진의 한 시장 매대 아래에 차려진 공부방에서 온라인 수업에 몰두중인 초등학교 1년생 커언야. [중국 인민망 캡처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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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스트 시진핑' 천민얼 연루?···54세 中충칭시 부서기 의문사
런쉐펑 전 충칭시 부서기. [인터넷 캡처] 중국 정치권에서 ‘후계자의 무덤’으로 악명 높은 충칭(重慶)시의 ‘넘버3’였던 런쉐펑(任學鋒) 부서기가 돌연 사망하면서 정치 스캔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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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시진핑·공산당 수호’ 결의할 中 공산당 4중전회 오늘 개막
지난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천안문 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. [신화=연합] 중국 공산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19기 제4차 중앙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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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에 퍼진 시진핑 후계자설…10월말 등장한다는 두 남자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베이징 천안문 성루에서 건국 70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. 시 주석의 후계자가 이달 말 열리는 중국 공산당 19기 4중전회에서 등장할지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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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판 '옥자'…中 돼지열병 해법은 500kg '자이언트 돼지'
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에 맞설 방안으로 ‘자이언트 돼지’를 사육해 눈길을 끌고 있다.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‘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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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 돼지 절반 먹어치우는 中 직격탄···물가도 출렁였다
미국의 한 돼지농가에서 돼지 한 마리가 울타리 밖으로 코를 내밀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고, 100% 가까운 폐사율을 보인다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(AS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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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46.7%↑…홍콩시위 보다 더 급한 ‘미친’ 中 돼지고깃값
2일 후춘화 부총리(왼쪽 두번째)가 쓰촨성의 한 씨돼지 양육장을 시찰하고 있다. [사진=사천일보 캡처] “돼지고기 자급을 목표로 즉시 생산을 회복하고 공급을 보장하며 장기적 관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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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답방 후 분주해진 평양·베이징…후춘화 부총리 北 대사관 찾아
1961년 ‘북·중 우호 협력 및 상호원조조약’ 체결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일성을 베이징 시민 50여 만명이 환영하고 있다. [인민일보DB] 후춘화 중국 부총리 [중앙포토]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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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, 천안문 사태 뒤 경제는 발전해도 정치는 멈춰섰다”
천안문 사태 30주년을 맞은 4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에 걸린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의 초상화 앞에서 공안들이 보초를 서고 있다. 천안문 사태는 1989년 6월 4일 민주화를 요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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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, 경제는 발전해도 정치는 멈춰 선 절름발이 됐다”
“다행히도 역사는 인민이 쓰는 것이다.” 문화대혁명 당시 마오쩌둥에 의해 숙청돼 생을 마감해야 했던 당시 중국의 2인자 류사오치가 외쳤던 말이다. 그러나 많은 경우 인민에 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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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는 제갈량의 굴욕…왕후닝, 베이다이허에서 찬밥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오른쪽)과 왕후닝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. [로이터=연합뉴스] 장쩌민(江澤民)·후진타오(胡錦濤)·시진핑(習近平) 3명의 총서기를 보좌해 ‘살아 있는